‘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 김창완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승준 해고시켰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김창완의 이웃집에 새로 이사온 김재원이 김창완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본모습을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주말 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형섭(김창완 분)의 이웃주민이자 인근 공사장 현장소장으로 소탈하고 친절한 모습을 보여준 현우(김재원 분)의 실체가 보다 자세히 드러날 예정이다.





10일 방송에서 김재원은 공사장에서 나온 뒤 잘 차려진 수트로 옷을 갈아입고는 김창완의 장남인 성훈(이승준 분)이 다니는 진성일보의 대표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재원은 대기발령을 지시한 직원 중 오직 이승준만 빼고 모두를 복직시킨 후, 비열한 웃음과 함께 이승준의 인사자료를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모습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김재원의 소름 끼치는 표정 변화 또한 이목이 집중된다. 양면성을 지닌 캐릭터인 만큼 평소엔 한없이 친절한 모습에서 복수 앞에서는 비열한 웃음도 서슴지 않는 냉정한 모습까지, 찰나의 순간에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은 간담을 서늘케 하며 숨막히는 몰입도를 탄생시켰다는 평.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김재원은 미국의 유명 투자회사인 골든 스트리트 대표였다는 과거가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여기에 진성일보 대표까지 겸하며 김창완과 이승준에게 복수를 하려해 그와 김창완 사이에 얽힌 악연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재원이 겨눈 복수의 칼날이 김창완의 가족들에게 닥칠 비극적인 이야기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주말 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