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초구, 검침원·배달원 활용해 취약계층 살핀다

가스검침원, 야쿠르트 배달원 등으로 구성된 ‘서초누비단’이 오는 19일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벌인다.


서울 서초구는 겨울철 한파 대비책의 일환으로 서초누비단 활동계획을 포함해 지원책을 12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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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우선 가정방문이 잦은 가스검침원, 배달원 등의 인력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을 살핀다.

또 내년 3월까지 건강대책반을 운영, 독거어르신 등 집중관리대상 가정방문을 진행한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278명에 대해서는 한파특보 시 문자로 알려주고, 119 생명번호 팔찌 등을 나눠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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