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청주 크레인사고, 작업 인부 4명 추락…1명 사망·3명 부상

12일 오후 1시 29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 공장 2층 건물에서 스카이 크레인에 올라가 작업 중이던 인부 4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A(53)씨가 의식을 잃고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B(50)씨 등 3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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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부들은 크레인에 올라 공장 건물 외벽 패널 보강 작업을 하다가 체인이 끊어지면서 운반구가 뒤집혀 7∼8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경찰은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이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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