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서울경제TV] 현대차, 2017 CES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라스베이거스 누빈다

현대차, CES서 개인용 이동수단·커넥티비티 등 전시

현대차가 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심에서 아이오닉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지상 최대의 전자쇼’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여해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에 50주년을 맞는 CES 행사장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커넥티비티, 헬스케어, 개인용 이동수단(퍼스널 모빌리티), 친환경차 등과 관련된 전시물을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의 도심 도로에서 아이오닉 자율주행 차 시연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 미국 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 자율주행 차량은 기존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외관상 차이가 없지만 다양한 첨단기술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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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은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의 전면 레이더와 주행 조향보조시스템(LKAS)의 카메라 등을 라이다(LIDAR, 레이저 레이더) 기술과 결합함으로써 주변 차량을 비롯한 사물을 감지해 안전한 자율주행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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