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이번에 50주년을 맞는 CES 행사장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커넥티비티, 헬스케어, 개인용 이동수단(퍼스널 모빌리티), 친환경차 등과 관련된 전시물을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의 도심 도로에서 아이오닉 자율주행 차 시연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 미국 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 자율주행 차량은 기존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외관상 차이가 없지만 다양한 첨단기술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이 차량은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의 전면 레이더와 주행 조향보조시스템(LKAS)의 카메라 등을 라이다(LIDAR, 레이저 레이더) 기술과 결합함으로써 주변 차량을 비롯한 사물을 감지해 안전한 자율주행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