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11일과 12일 동해 먼바다에서 표류중인 북한 소형어선 2척 및 바지선을 발견, 구조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표류경위 등 조사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북한 소형어선은 북한 해역에서 조업중 엔진고장 등으로 장기간 표류하다 발견됐다. 바지선은 운항중 예인선과 이탈해 약 10여일간 표류하다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서는 이 선박들을 예인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조사 중이며 절차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