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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FOMC 금리인상에 하락하던 코스피, 반등 성공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에 따라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15일 오후 1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0포인트(0.05%) 내린 2,035.77을 기록 중이다. 뉴욕 등 글로벌 증시가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하락한 채 마감했고, 코스피 역시 전날보다 14.73포인트(0.72%) 내린 2,022.14에 출발했다.


하지만 코스피는 빠르게 안정을 찾으며 낙폭을 줄였고, 다시 반등세를 보였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8.68포인트(0.6%) 내린 19,792.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18.44포인트(0.81%) 낮아진 2,253.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16포인트(0.50%) 밀진 5,436.6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27억원을 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억원, 139억원을 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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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3.56%)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증권업(2.24%), 화학(1.15%), 의약품(0.99%) 등이 상승세다. 반면 보험(-1.43%), 금융업(-0.78%), 운송장비(-0.68%)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롯데쇼핑(023530)(3.64%), 삼성SDI(006400)(2.87%), LG화학(051910)(2.83%) 등이 상승하고 있고, 신한지주(-2.84%), 아모레G(002790)(-2.66%) 등이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71포인트(0.93%) 오른 618.18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원30전 오른 1,178원30전에 거래되고 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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