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소주 O2(오투)린을 생산하는 대전·세종·충청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가 15일 서울 CCMM빌딩 1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16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합동 시상식’에서 ‘2016 노사문화대상’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노사문화대상은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포상하는 것으로 지난 1996년에 시작되었다.
맥키스컴퍼니는 2004년 12월 조웅래 회장 취임 이후 ‘사람과 사람사이’라는 기업가치를 최우선으로 경영진과 직원간의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사간 열린 소통과 지속적인 직원복지향상으로 맥키스컴퍼니의 이직율은 제로에 가깝다.
맥키스컴퍼니 이경태 노조위원장은 “노사간 의견충돌은 피할 수 없겠지만 서로가 조금씩 배려하면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대화를 통한 상생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