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5.47%(1만8,500원) 오른 3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농심은 이날 신라면 등 주요 판매 제품의 권장소비자 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라면은 개당 780원에서 830원으로, 너구리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농심은 “2011년 11월 마지막 가격조정 이후 물류비·인건비 상승분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