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고 결정하는 시스템인 시민행복위원회 제1기 위원의 임기가 내년 2월 말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2기 위원을 구성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한 달간 제2기에 참여할 시민 5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500명 중 450명은 시민공개모집으로, 나머지 50명은 전문가 등의 추천으로 이뤄진다. 자격은 내년 1월 1일 현재 만 15세 이상의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선발 과정에서 비거주자나 지방세 고액 체납자, 성범죄자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는 배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