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삼성전자, 장중 또 사상 최고치… 처음으로 181만원대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181만원대까지 넘어섰다.

19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28%(2만3,000원) 오른 18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처음으로 181만원대까지 올라선 것으로 장중 한때 181만9,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종전 장중 최고가는 지난 8일 기록했던 180만1,000원이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이대로 마감하면 지난 16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가인 179만3,000원까지도 앞지르게 된다.

관련기사



반도체 등 주요 사업부문의 4·4분기 실적 기대감 속에 주가도 상승세다. 황민성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4·4분기 반도체 가격 상승에 힘입어 이 기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도 8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20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올리기도 했다.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