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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동원, 영화 ‘죄많은 소녀’ 캐스팅...열정 넘치는 열혈 형사 역

배우 허동원이 영화 ‘죄많은 소녀’ 에 출연한다.

/사진=샛별당 엔터테인먼트/사진=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샛별당엔터테인먼트 는 “허동원이 영화 ‘죄많은 소녀’ 에 ‘형사’ 역으로 출연한다” 고 밝혔다.

죄 많은 소녀’는 영화 ‘양치기들’ ‘잉투기’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파수꾼’ 등 걸출한 신인들을 발굴해낸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연구과정 10기 작품으로, 친구의 죽음을 둘러싼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허동원은 ‘죄많은 소녀’ 에서 김형사(유재명 분) 와 함께 기묘한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형사 콤비를 펼칠 예정이다. 김형사와 함께 사건을 파헤치며 열정이 넘치는 열혈 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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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열정이 넘쳤다. 촬영이 없는 날에도 촬영장을 찾아가 동료 배우들과 스텝들을 격려하며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섬마을우리들’,’가족입니다’ 등 주로 연극 무대에서 내공을 쌓아온 허동원은 최근 김원해와 함께한 연극 ‘짬뽕’ 에서 맛깔스런 연기를 보여줬다. 무겁고 아픈 과거인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너무 무겁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 않게 무대에 고스란히 옮겨 웃음과 감동을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야구와 축구에서 양손과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선수들은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훨씬 인상 깊은 경기를 보여준다. 허동원은 전라도와 경상도 사투리를 완벽히 소화해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충무로에 꼭 필요한 배우로 평가 받는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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