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흥국에프엔비, 실적 부진 증권가 전망에 약세

흥국에프앤비가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흥국에프앤비는 전날 대비 2.19% 내린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흥국에프엔비(189980)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403억원,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5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전방산업의 저가화라는 구조적 변화가 흥국에프엔비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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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주스, 커피류 등의 신규 채널 입점 효과로 인해 매출 성장은 이어갈 것이나 저마진 제품군 증가로 이익률은 11%대까지 낮아질 것”이라며 “전방산업의 드라마틱한 변화나 수출 증가 없이 이익 증대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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