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 인사에서 좋지 못한 태도를 보였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유정 태도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올라온 영상 속에는 1월 개봉을 앞둔 ‘사랑하기 때문에’의 출연진인 김유정·차태현·서현진 등이 무대 인사를 진행했다.
감독이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하는 상황에 차태현은 감독의 말을 반응까지 곁들이며 경청하였고 서현진 역시 감독의 말에 박수를 치며 답했다.
그러나 배우 김유정은 짝다리를 짚은 채 자신의 손톱 쪽을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되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차태현, 서현진 등은 감독의 말에 호응하며 박수를 치지만, 김유정은 다소 산만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누리꾼들은 더욱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퇴장할 당시에는 김유정이 90도 인사를 하며 예의 바르게 행동했다는 의견도 전해지고 있다.
22일 김유정은 심한 감기몸살로 이틀간 예정된 ‘사랑하기 때문에’ 홍보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