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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성동일의 전지현 납치에 시청률 소폭 상승, ‘오 마이 금비’는 7%로 자체 최고 시청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이 성동일에게 납치되는 상황이 발생해 긴장감을 더하며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KBS ‘오 마이 금비’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조금씩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푸른 바다의 전설’ 12회는 17.3%(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 11회의 시청률 16.7%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 사진 =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화면 캡처SBS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 사진 =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화면 캡처




‘푸른 바다의 전설’ 12회에서는 이민호와 전지현의 관계가 점차 깊어지는 가운데, 연쇄살인범 성동일이 전지현을 납치해 살해하려는 모습이 드러나 한층 긴장감을 더했다.


KBS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7.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을 앞두고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21일 방송된 11회의 시청률 6.4%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며,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6.5%를 0.5% 포인트 뛰어넘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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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매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는 ‘오 마이 금비’는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푸른 바다의 전설’로 인해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입소문을 타고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 마이 금비’는 연말 시상식 관계로 12월 28일에 13회와 14회를 연속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22일 방송된 12회가 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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