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서울경제TV] 세종시 부동산 거품 빠지나… 청약경쟁률 ‘주춤’

1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청약 조정지역’으로 묶인 세종시의 부동산 거품이 빠지는 모양새다. 대책이 시행된 이후 세종시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급감하는 등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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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포스코건설·금성백조가 분양한 ‘세종 더샵예미지’ 아파트는 768가구 모집에 3만4,003명이 청약해 평균 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낮지 않은 청약경쟁률이지만, 그동안 같은 블록에 분양한계룡리슈빌수자인’ 아파트와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세종’ 아파트가 각각 323.7대 1, 248.7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다.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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