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스마트워치를 분해하다



오토파일럿은 결코 키트가 아니다. 테슬라도 이것을 베타 프로그램으로 규정했다. 아직 발전의 여지가 있다는 뜻이다. 테슬라는 오토파일럿을 사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태만히 하지 말고 늘 운전대를 잡고 있을 것을 지시했다.



▲ 애플 워치 스포츠, 38mm
애플의 가장 저렴한 스마트워치지만 그래도 가격은 269달러나 한다. 스펙과 마무리를 더 좋은 것으로 바꾸면 가격만 오른다.


1. 케이스
시계의 샤시는 완벽히 가공된 알루미늄이다. 즉 버튼이 헐거워질 일이 없고 방수도 된다.

2. 배터리
배터리 용량은 10달러짜리 스마트워치와 같은 0.8와트시 정도다. 그러나 프로세서에 추가 충전 데이터를 전송하는 리드가 더 있다.

3. 스피커
애플 워치의 스피커는 U워치보다 작다. 신형 시리즈 2워치에서는 수영을 한 후 스피커를 작동시키면 소리 때문에 시계 내에 고인 물이 밖으로 밀려나는 것을 볼 수 있다.

4. 스크린
애플의 38mm 워치의 스크린 화소수는 272×340이다. 경쟁 제품은 128×128이다.


5. 프로세서
S1 프로세서는 애플이 독자적으로 설계했다. 처리속도 520mHz는 아이북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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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8 U워치 스마트워치
중국에서 설계한 복제품 중 최고급이다. 경보장치와 헬스 앱까지 합쳐 10달러다.

1. 케이스
4개의 표준형 필립스 나사로 고정되므로 쉽게 분해가 가능하다. 애플 워치를 분해하려면 열과 특수 공구가 필요한 것에 비하면 대조적이다.

2. 배터리
인터넷에서도 3달러면 구입할 수 있는 일반 배터리를 쓴다. 1~2년간은 용량을 유지할 수 있다.

3. 스피커
애플 워치가 탭틱 엔진을 사용해 알림 진동을 하는데, U워치의 진동 장치 부분은 빈 공간이다.

4. 스크린
두 기종 모두 스크린은 접착제로 고정되어 있지만, U워치의 스크린은 손톱으로 들어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5. 프로세서
U워치는 디스플레이보다도 성능이 떨어지는 기성품 칩 시스템(가격 5달러)을 사용한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By Dave Gershgorn + Andrew Goldberg

BY DAVE GERSHG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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