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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2016 연말결선, 터줏대감 송해와 올 한해 출연자들의 활약상 돌아보기

전국노래자랑 2016 연말결선이 12월 25일 낮 12시 10분부터 125분간 KBS 1TV에서 방송된다.


2016 연말결선 방송 녹화는 지난 12월 11일(일), 오후 5시 KBS홀에서 진행됐다.

지난 11일 열린 연말결선에서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각 지역에서 입상한 288팀을 대상으로 연말결선 예심(11월 27일)을 치러 최종 통과한 22팀이 2016 연말결선 대상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사진=kbs/사진=kbs


이번 연말결선은 관록의 MC 송해와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편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KBS 김지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함께 했다. 젊은 출연자들의 댄스 퍼포먼스와 성탄절 캐롤이 어우러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신나는 분위기로 KBS홀을 찾은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초대가수로는 올 한 해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빛낸 현철, 태진아, 김용임, 김연자, 박상철, 이혜리, 조항조 등이 총출동하여 듣는 재미를 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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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결선 무대를 화려하게 꾸민 초대가수들의 무대만큼이나 출연자들의 끼와 재주도 어느 때보다 돋보였는데, 가창력뿐만 아니라 각종 성대모사와 개인기 등 다양한 개성을 가진 출연자들이 많았다. 특히 전남 나주시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이도경(13)군은 <청춘을 돌려다오>를, 전북 남원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우연(11)양은 <남원산성>을 불러 객석에 큰 호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경기 안산시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이진오(27)외 4명의 아카펠라 무대와 충남 공주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도원(19)외 11명의 <뱅뱅뱅>까지 다양한 장르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 등을 선보여 그 어느 때보다 세대를 어우르는 전국노래자랑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예심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예심 현장 열기 속으로’, 전국노래자랑의 터줏대감 송해와 올 한해 출연자들의 활약상을 담은‘전국노래자랑 2016 하이라이트’까지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을 맞아 기획한 영상을 통해 전국노래자랑의 한 해를 돌아볼 수 있었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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