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아모레퍼시픽, 희망 나눔 캠페인에 30억 기탁



아모레퍼시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 30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와 같이 저소득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및 자립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부터 15년째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를 진행해왔다. 특히 2008년부터 뷰티풀 라이프 사업으로 여성 가장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금을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전국 저소득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술 교육, 멘토링, 자신감 회복 지원, 거주 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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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사진)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신뢰와 책임을 신조로 여기던 창업자의 뜻을 이어받아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전 세계 고객에게 깊은 신뢰와 지지를 받는 원대한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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