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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크리스마스’ 조지 마이클, 크리스마스에 세상 떠났다…향년 53세

‘라스트 크리스마스’ 조지 마이클, 크리스마스에 세상 떠났다…향년 53세




‘라스트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마이클의 대변인은 “그가 집에서 편안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크리스마스에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이자 형제, 친구인 조지가 평화롭게 집에서 떠났다는 것을 알리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조지 마이클의 매니저인 마이클 립먼은 그의 사망 원인이 심부전(Heart Failure)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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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마이클은 1981년 앤드류 리지리와 듀오 왬(Wham)을 결성해 데뷔했다. 조지 마이클은 자신이 작사·작곡한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물론 그룹 활동 도중 솔로로 발표한 ‘케어리스 위스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팝가수다. 1987년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페이스(Faith)’는 전 세계에 2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그룹 해체 후에도 ‘페이스’를 비롯해 빌보드 싱글차트 1위 곡을 4개나 내면서 1980년대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올라섰다. 조지 마이클의 앨범은 1억 장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 빌보드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아티스트 100명에도 꼽혔다.

[사진=조지 마이클 공식 홈페이지]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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