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특검, 홍완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문형표 자택 압수수색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중이다.


특검은 오늘 오전 9시15분쯤 출석한 홍 전 본부장을 상대로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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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또 오늘 오전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진수 전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했다.

김 전 비서관은 문형표 전 장관에게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협조를 요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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