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방탄소년단 뷔-진 등 핫한 가수들의 참여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화랑’ OST에는 혜성같이 등장해 2016년 음원차트 점령의 위력을 보여준 대세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참여, 오늘 밤 12시 세 번째 OST 트랙 ‘드림’이 공개될 예정이다.
볼빨간사춘기의 ‘드림’은 ‘화랑’의 음악감독이자 ‘꽃보다 남자’, ‘신의’, ‘주군의 태양’, ‘운명처럼 널 사랑해’, ‘대박’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음악과 히트곡을 선보인 작곡가 오준성의 곡이다.
‘드림’의 가장 큰 특징은 드라마의 장르인 ‘사극’과 잘 부합되는 동양적 멜로디에 프렌치 스타일을 가미한 편곡이다. 특히 볼빨간사춘기의 풋풋함이 녹아든 음색, 극 전체를 타고 흐르는 애틋하고 아련한 소녀 감성 등이 극 중 홍일점인 아로(고아라 분)의 심경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볼빨간사춘기의 톡톡 튀는 음색과 노래가 극 중 아로와 어떤 어울림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볼빨간사춘기가 부른 ‘화랑’의 세 번째 OST 트랙 ‘드림’은 27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