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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BS 가요대전]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의 귀환, 빅뱅 탑과 8년 만의 '디스코' 호흡까지

엄정화가 레전드 가수로서의 귀환을 알렸다.

2016 SBS 가요대전2016 SBS 가요대전


26일 오후 8시 55분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는 ‘SBS 2016 SAF 가요대전(이하 SBS 가요대전)’이 유희열, 소녀시대 유리, 엑소 백현의 진행으로 생방송 됐다.


8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엄정화는 녹슬지 않은 실력과 시선을 압도하는 비주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날 엄정화는 엄정화는 새 정규앨범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화려한 은빛 의상으로 시선을 압도하는가 하면 이어진 무대를 통해 블랙 스완이 연상되는 섹시하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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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 ‘배반의 장미’를 선보인데 이어 빅뱅 탑과 함께 8년 전 ‘디스코(D.I.S.C.O)’ 퍼포먼스를 재현했다.

한편, 1997년에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20회 째를 맞은 ‘SBS 가요대전’은 AOA, EXID, GOT7,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 엑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비투비, 빅뱅, 빅스, 씨스타, 씨엔블루, 엄정화, 에이핑크, 엑소, 여자친구, 인피니트, 이하이, 정승환, 젝스키스, 태연, 트와이스 등이 출연한 가운데 20주년에 걸맞은 특별한 무대로 채워졌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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