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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나경원, 야밤에 울면서 전화했다.” 합류하지 못한 안타까움인가?

김성태 “나경원, 야밤에 울면서 전화했다.” 합류하지 못한 안타까움인가?김성태 “나경원, 야밤에 울면서 전화했다.” 합류하지 못한 안타까움인가?




탈당파인 김성태 의원은 tbs ‘김어준 뉴스공장’에 출연해 “(나경원 의원이)어제 밤늦은 시간에 울면서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김성태 의원은 “(나경원 의원이)빠지지 않고 한 번 쉬었다가, 1월 초쯤에 다시 합류한다”고 전했다.

‘김어준 뉴스공장’에서 나경원 의원이 운 까닭에 대해 김성태 의원은 “지금 본인이 합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심경 때문”이라고 말했으며 “이번엔 아니지만 조금 있다가 합류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나경원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개혁보수신당이 보수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국정농단에서 드러났던 폐해를 걷어내고 격차 해소, 기득권 개혁 등 시대정신에 따른 개혁을 담아 가는 방향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합류하겠다”면서 당장 신당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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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으로부터 27일 탈당해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에 동참한 의원은 총 29명. 앞서 탈당 결의에 참여했던 의원 35명에서 6명이 빠졌다.

동반 탈당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은 5선의 심재철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나경원(4선)·강석호 박순자(3선)·윤한홍 김현아(초선) 의원으로 전해졌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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