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마련된 전시 코너는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최첨단과학기술을 전시기법으로 활용, 최신 과학원리를 이해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드론공연장은 무선전파 유도에 의해 비행하는 드론 원리를 작동 전시물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고 체험하는 코너로 군집비행, FPV드론, 고도제어, 자세제어 등 드론의 원리를 쇼&토크 방식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VR체험존은 HMD(Head Mounted Display)와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가상세계에 들어가 움직이는 자신을 느끼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코너다. 비밀의 방을 탐험, 횃불을 들고 어두운 공간을 밝히며 통과해 나오는 체험과 가상 도심 속, 고층 건물 밖에 있는 고양이를 구출하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양성광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신규 전시품은 최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드론과 ICT기술을 융합한 전시물로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앙과학관을 대전의 과학명소로 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