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한화투자증권, 영업현장 중심으로 조직개편 실시

IB본부, 핵심사업으로 육성…PE팀 신설

WM본부 내 상품전략실 꾸려

한화투자증권(003530)이 영업현장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내년 흑자전환을 위해 리테일 부문을 강화해 영업력을 키우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한화(000880)투자증권은 내년 1월 1일자로 일부 조직개편과 이에따른 인사를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흑자전환을 위해 조직을 영업현장 중심으로 재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IB본부를 회사의 핵심사업(Core Business)으로 육성하고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조직을 강화했다. 투자금융사업부를 신설해 부동산금융팀과 해외사업팀을 산하에 편제하고, 신규사업으로 사모투자펀드(PEF)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PE팀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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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WM본부 산하에 상품전략실을 편제해 영업점·상품조직 간 시너지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부문도 최적화를 통해 조직·인력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Trading본부는 파생운용사업부, 전략운용사업부, 자산운용사업부, 채권영업사업부 등 기능별로 사업부와 산하 부서들을 재구성했다. Wholesale본부는 주식영업·PBS팀을 주식영업 1팀과 주식영업 2팀으로 분리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인해 거래기관 접촉 확대 및 서비스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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