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수출입銀 해외경제연구소, 2017년 세계국가편람 발간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017 세계국가편람’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2017 세계국가편람’은 세계 214개국의 국가개황, 주요 경제지표, 사회개발지표 및 우리나라와의 무역 관계 등을 한눈에 보기 쉽게 수록한 국내 유일의 책자다. 지난 1985년 국내 최초로 발간된 이후 매년 정부·수출기업·금융기관 등이 대외경제협력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나침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책자 부록에는 각국의 에너지 현황, 기업경영여건, 글로벌경쟁력 지수, 외국인직접투자(FDI) 통계 등 참고자료를 담았다.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이와 함께 세계국가편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에도 ‘2017 세계국가편람’을 업데이트했다. 또 이용자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도국 은행 정보’를 추가했다. 개도국 은행 정보에는 52개 국가의 은행산업 현황과 총 392개 은행의 주요 재무정보 등이 담겨있다. ‘세계국가편람‘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나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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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은은 정부 부처 및 국회, 금융기관, 기업체, 언론 등에 세계국가편람을 무료로 배포하고,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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