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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박형준·조기숙 등 불붙은 개헌 논란 열띤 토론 나선다

MBC ‘100분 토론’에서 탄핵정국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른 개헌논란에 대한 토론에 나선다.

27일 밤 12시 15분 방송될 MBC ‘100분 토론’에서는 ‘불붙은 개헌, 언제? 어떻게?’를 주제로 최근 다시 불붙은 개헌 논란을 짚어보고, 그 시기와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MBC ‘100분 토론’ 출연진 / 사진제공 = MBCMBC ‘100분 토론’ 출연진 / 사진제공 = MBC




이 날 방송에는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명박정부 정무수석),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참여정부 홍보수석),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패널로 출연해 토론할 예정이다.


헌정 사상 처음 보수정당의 분당으로 26년 만에 4당 체제로 정치지형이 변화하면서 정계개편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개헌에 대한 찬반 논란이 본격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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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막을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대체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갑론을박 개헌 논란의 초점은 ‘대선 전이냐’ ‘대선 후냐’의 시기에 맞춰져 있다. ‘즉각 추진’을 주장하는 쪽과 ‘차기 정부에서 하자’는 측 모두 “정략적 계산이 깔려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개헌 추진 시기와 권력 구조에 대한 방법을 놓고 대선 후보들은 후보들대로, 각 당은 당대로 정치공학적 계산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100분 토론’에서는 어떤 논의가 오갈지 주목된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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