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지난 27일 베트남 럼동성 달랏 정부센터에서 총 55명의 현지 초·중·고·대학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1만달러를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장학금 전달 사업은 2013년 시작한 사업으로 학업 성적은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CJ는 베트남 장학금 사업 외에도 중국 농민공 자녀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문화 체험을 돕는 ‘한중 K팝 꿈키움 음악 교실’, 영화인을 꿈꾸는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을 위한 영화 창작 교실인 ‘글로벌 토토의 작업실’,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등을 수행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교육 지원활동은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 청소년의 꿈키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