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현직 경찰관 보훈병원 이용 시 진료비 30% 할인

경찰청-보훈의료공단 28일 업무협약 체결

28일 경찰청 9층 제2회의실에서 이철성 경찰청장(왼쪽 네번째), 김옥이(오른쪽 네번째) 보훈의료공단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경찰관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식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찰청28일 경찰청 9층 제2회의실에서 이철성 경찰청장(왼쪽 네번째), 김옥이(오른쪽 네번째) 보훈의료공단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경찰관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식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찰청


앞으로는 현직 경찰관이 전국 5개 보훈병원 이용시 진료비 할인 혜택을 받는다. 경찰청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찰관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성 경찰청장과 김옥이 보훈의료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전국 11개 경찰관서에 힐링 쉼터가 조성할 예정이며, 현직 경찰관이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5개 보훈병원 이용 시 진료비 30%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힐링 쉼터에는 혈압측정기, 안마의자, 마사지기, TV, 오디오?, 소파 등 휴식을 위한 16개 물품이 설치된다.

관련기사



양 기관은 또 △PTSD(외상후스트레스 증후군) 검사 및 치료, 예방프로그램 지원 △경찰관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협약 추진 △경찰관 의료지원 확대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현직 뿐 아니라 퇴직경찰관들의 의료지원 확대를 위한 법률개정 작업 등에도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