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미리 보는 내년 상반기 주요 분양단지 - 지방] 부산, 해운대 등 1만 가구 봇물 … 세종시선 1개 단지만 공급 예정






내년 지방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부산 지역이다. 상반기에만 1만여가구가 선보이는 등 지방에서 가장 많은 새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올해 뜨거웠던 청약 열기가 지속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올해 지방 청약시장을 이끌었던 세종시에서는 아파트 공급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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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부산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해운대구와 북구 만덕 5구역, 기장군 일광지구 등에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해운대구에서는 롯데건설과 쌍용건설이 각각 828가구, 170가구 등을 분양한다. 관심지역 중 하나인 일광지구에서도 GS건설이 내년 3월에 1,547가구를 선보인다.

지방 핫플레이 중 하나인 세종시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1개 단지 정도만 분양이 예정돼 있다. 연간으로도 총분양물량이 5,500여가구에 불과하다. 이 밖에 경남 김해 율하2지구(자이힐스테이트·2017년 1월)과 울산 송정지구 분양도 관심을 모은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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