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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성태·김경진 의원 출연에도 시청률 소폭 상승…방송사 시상식 효과?

‘썰전’이 최순실 청문회의 스타인 김성태 의원과 김경진 의원 출연에도 시청률을 크게 끌어올리지 못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JTBC ‘썰전’은 7.215%(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썰전’에 출연한 김경진, 김성태 의원 / 사진 =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JTBC ‘썰전’에 출연한 김경진, 김성태 의원 / 사진 =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29일 방송된 ‘썰전’의 시청률은 지난 22일 방송된 ‘썰전’의 시청률인 6.942%보다는 0.3% 포인트 가량 오른 성적. 하지만 ‘청문회 스릴러’의 주역으로 불리는 국조특위 위원장 김성태 의원과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 출연에도 생각보다 시청률 상승효과를 크지 않았다.


‘썰전’은 지난 22일 방송에서도 청문회 스타 안민석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출연했지만, ‘썰전’ 방송시간에도 계속된 심야 청문회로 인해 오히려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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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에서도 ‘썰전’은 청문회 당시 박범계 의원이 청문회 당시 웃음을 터트린 이유부터 김경진 의원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식사는 하셨어요?”라며 잡범처럼 취급한 이유 등이 공개됐지만, 같은 시간 ‘2016 MBC 방송연예대상’과 ‘KBS 가요대축제’가 방송되며 시청률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한편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은 1부 11.8%, 2부 11.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고, ‘KBS 가요대축제’는 1부 6.5%, 2부 5.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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