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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이시영X김지민, 야외 VCR 촬영 출격...'언니들의 먹방 스타일은?'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안방마님 이시영이 송년특집을 맞아 직접 야외로 나갔다.

/사진=SBS/사진=SBS


이시영은 MC로 발탁된 이래, 첫 야외 VCR 촬영에 감동하며 자축쇼를 펼쳤고,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 ‘홍대 3대 함박스테이크’ 맛집을 찾았다.


두 사람은 기본 함박스테이크 정식이 나오자, 백종원을 따라하며 음식을 카메라 담았고, 이후 이시영은 함박스테이크를 먹기 좋게 잘라 김지민에게 먹여주며 첫 시식을 양보했다.

하지만 훈훈함은 잠시였다. 이시영은 의도치 않게 김지민을 카메라로 초근접 촬영했고 김지민의 충격적인 비주얼을 본 제작진은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김지민은 복수를 하기 위해 이시영이 먹는 모습을 초근접 촬영하는 맞붙작전으로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이밖에 이시영은 연말 계획에 대해 “운동하는 약 5년 동안, 매년 12월 31일 밤에 체육관을 찾았다”며 “올해는 가족들과 소소한 식사를 하며 보내고 싶다”고 밝혔지만, 김지민은 ”무슨 여배우가 운동 얘기밖에 안 하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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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역시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촬영에 나섰다. 평소 자주 찾는다는 단골 쌀국수집에 도착한 김준현은 ‘개그콘서트’의 김대희, 이수지, 이세진을 초대해 송년회를 즐겼다.

김준현은 ‘먹선수’답게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맛있게 먹는 먹방TIP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고, 김대희는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맛본 뒤 ”맛이 참 재밌는데?“라며 ‘백설명’ 백종원의 유행어를 따라하는 깨알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먹요원’ 이시영과 김지민, 그리고 김준현과 친구들이 함께 한 유쾌한 송년회 현장은 31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공개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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