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지난해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각종 평가에서 모두 36개 분야의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12억원의 사업비와 포상금 8,000만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성주군은 특히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고 행복 홀씨 입양사업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특화된 대민행정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또 정부 합동 및 경상북도 역점 시책평가 우수기관 표창을 비롯해 8년 연속 조기 집행 전국 최우수 및 지역발전사례 평가 우수기관,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우수 등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