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흥행 돌풍의 주역인 이기인(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인사내용 37면
르노삼성차는 이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원 승진 인사를 1일자로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신임 부사장은 지난 1993년 삼성자동차에 입사해 르노닛산 인도 젠나이 부사장, 르노삼성차 제조본부장을 역임했다. 제조본부장을 지내면서 지난해 출시된 SM6와 QM6의 원활한 생산·제조를 통해 판매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르노삼성차는 두 신차의 인기를 발판으로 지난해 역대 두번째로 많은 25만7,345대를 국내외에서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