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구구단 김세정이 팔씨름 대결에서 조충현 아나운서를 꺾는다.
3일 방송되는 KBS2 ‘1대 100’에서는 김세정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대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힘이 좋아서 데프콘 씨를 업은 적이 있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세정은 “데프콘 씨를 업어보고 싶어 업어봤는데 생각보다 쉬웠다”며 “SBS 배성재 아나운서와는 두 손가락 페널티로 팔씨름해 이긴 적도 있다”고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세정은 MC 조충현 아나운서와의 팔씨름 대결을 펼친다. 두 손가락, 세 손가락 페널티로 진행된 팔씨름 대결에서 김세정이 연이어 승리하자, 녹화장은 후끈한 열기로 가득 찬다. 대결 중 흥분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입고 있던 재킷까지 벗어 던졌다고.
이어 페널티 없이 진행된 ‘손 VS 손’의 정식 팔씨름 대결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충격적인 결과가 나와 스튜디오가 아수라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소녀장사로 거듭난 김세정과 MC 조충현 아나운서와의 흥미진진한 팔씨름 대결은 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1 대 1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