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인텔, 세계 최초 글로벌 5G 모뎀 공개

5G 시범 서비스에 적용 가능

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

자율주행차, 가정용 통신망 등에서 5G 통신 조기 구현 기대

인텔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최대의 가전박람회 CES 2017에서 세계 최초의 글로벌 5세대(5G) 모뎀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모뎀은 6㎓ 이하 저주파 대역과 밀리미터파(mmWave) 고주파 대역을 모두 지원하는 칩을 탑재해 전 세계 어디서나 5G 시범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또 초광대역 주파수 운영을 지원하고, 매우 짧은 시간에 기가비트급 출력을 낼 수 있다.


인텔은 주요 통신사와 제조사 등이 이 모뎀을 사용해 자율주행차, 가정용 통신망, 모바일 기기 등에서 5G 통신을 조기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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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모뎀에 들어가는 5G 무선 주파수 집적 회로(RFIC)를 올해 상반기에, 모뎀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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