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형지 쇼핑몰 ‘아트 몰링’ 3월 부산서 오픈

패션그룹형지가 야심차게 준비한 쇼핑몰 ‘아트 몰링’이 문을 연다. 형지는 오는 3월 초 부산 사하구에 지하 8층, 지상 17층 규모의 ‘아트 몰링’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패션관과 문화관 등 2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패션과 리빙, 식음료, 문화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패션은 이랜드의 SPA브랜드인 SPAO와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 원더플레이스 등이 입점하며 리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대형 한샘 매장과 DIY 매장인 브라더소잉팩토리, 던에드워드페인트 등이 들어선다. 식음료존은 델리·고메투어·오레인탈키친·패밀리레스토랑·다이닝라운지 5개 콘셉트 40개 맛집을 선보인다. 17층에는 폭포와 테라스가 있는 레스토랑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외에 다양한 카페와 병원, 에스테틱, 키즈 전문 영화관 등이 자리하며 17층과 18층에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트 가든’도 선보일 계획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아트몰링이 부산 사하구 지역의 최대 규모 쇼핑몰로써 새로운 쇼핑문화를 제공할 뿐 아니라 서부산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아트몰링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유통사업을 전개해 제 2의 성장동력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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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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