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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3인방, U-20대표팀 포르투갈 전훈 합류

FC바르셀로나의 한국인 유망주 3인방이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6일부터 3주간의 전훈에 참가할 25명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바르셀로나 소속인 이승우(17)와 백승호(20)·장결희(19)도 포함됐다. 이승우와 장결희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인 후베닐A, 백승호는 2군 격인 바르셀로나B에서 뛰고 있다. 대표팀은 전훈 기간 포르투갈 U-20 대표팀, 스포르팅B 등과 다섯 차례 평가전을 통해 월드컵 4강 전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U-20 월드컵은 오는 5월20일부터 수원·전주 등 국내 6개 도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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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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