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OCN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
사랑하는 가족들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사 무진혁(장혁 분)과 112신고센터 대원 강권주(이하나 분)가 범죄율 1위에 콜백률 전국 최저라는 성운지청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 근무하며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자를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OCN은 ‘목소리 프로파일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내세운 ‘보이스’의 특성에 맞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국내 최초로 3D 사운드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사운드 포스터는 일방적인 한 장의 이미지로 구성된 포스터가 아닌 40초 분량의 움직이는 영상과 바이너럴 마이크로 녹음해 PC, 모바일 등 이어폰으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360도 3D 입체 사운드로 구성돼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보이스’가 소리를 추적해 범죄를 해결하는 스토리를 다루는 만큼 생생한 범죄 신고와 구조 현장의 모습이 고스란히 3D 사운드 포스터에 묻어나 ‘소리추격 스릴러’다운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것.
먼저 무진혁 형사(장혁 분) 편에서는 뒤돌아있는 무진혁의 모습에 과거 아내가 살해당한 사건이 설명되고, 범인을 계속 찾고 있음을 암시한다. 이어 정면을 향해 총을 겨누며 “아직 모르는구나. 나 미친개인거”라는 대사가 시선을 압도한다.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 분)는 신고전화 속 범인의 목소리와 주변 상황에 집중하고 “듣기만 해도 볼 수 있어. 그 소리, 반드시 잡을 거야”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범죄 현장 속 무진혁 형사가 신고자 구출에 성공하는 사운드 포스터는 긴장감을 최고조로 만든다. 특히 “우리가 목숨 걸고 지켜낸 3분은 누군가의 인생이다. 범죄 골든타임 3분, 생사의 갈림길에 선 피해자를 구하라”라는 멘트가 ‘보이스’의 주 스토리를 설명하고 있는 것.
장르물의 명가 OCN이 장혁, 이하나, 백성현, 예성, 손은서 등 매력적인 배우들과 함께 ‘사운드’라는 매력적인 소재를 내세워 만드는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