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오른쪽)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과 박병욱 서울대 통계연구소장이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대우가 서울대와 손잡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상품 추천 서비스·주가 예측 모형 개발을 추진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9일 서울대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대우는 투자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상품 추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투자자의 관심과 선호도를 고려해 국내외 우량 자산을 추천하고 분산 투자를 통해 위험을 낮춘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기업 실적과 주요 경제 수치, 주가 변동과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확도를 높인 주가 예측 모형도 개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를 활용한 주식 동향 정보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높여 자산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