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5월 임시공휴일, 4월 마지막 주말부터 5월 첫째 주말까지 ‘9일 황금 연휴’

5월 첫째주 임시공휴일 검토에 이어 설날과 추석에 적용되는 평일 중 하루가 법정공휴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4월 마지막 주말부터 5월 첫째 주말까지 최장 9일 연휴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근로자의 날과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사이에 끼인 이틀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는 것. 만약 이 방안이 적용되면 5월 첫째 주에는 법정 공휴일인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이 있고, 대부분 기업이 쉬는 노동절도 있기 때문에, 2일과 4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하면 9일 황금연휴가 완성된다.

관련기사



이와 함께 정부는 또 추석에 적용되는 대체공휴일제 외에도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지 않게 평일 중 하루를 법정 공휴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잇다. 다만 우리나라는 8·15 광복절과 3·1절 등 날짜에 의미가 담긴 공휴일이 많아 요일 지정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5~8일간 이어지는 연휴로 내수 진작 효과를 거뒀다.

김상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