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오송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국제숙련도시험’ 최우수기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생체적합성평가팀이 국제 숙련도 시험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 평가는 전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분석능력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국제표준화기구(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정한 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lates)가 시행하는 평가이다.


기기센터는 지난해 7월 전세계 680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일반세균(HPC·Heterotrophic Plate Count) 국제숙련도시험에서 ‘만족’ 판정을 받았고 지난 10월 일반 중금속(Heavy Metal) 평가에서도 평가부문 19개 전 항목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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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숙련도 시험의 ‘만족’ 평가는 해당 분야의 시험·분석 능력에 대한 국제적 수준의 신뢰성을 인정받아 시험평가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강태건 기기센터 부장은 “앞으로 수준높은 시험검사기관으로 도약을 위해 검사 인력에 대한 전문교육훈련을 강화함은 물론 고도화된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송=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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