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GS건설, 의정부경전철 파산 따른 영향은 미미할 듯-유진투자증권

의정부경전철이 파산을 신청했지만 주주사 중 하나인 GS건설(006360)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의정부경전철의 만기 도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 2,070억원을 인수해야 하지만 의정부시로부터 해지환급금을 받을 예정”이라며 추가적 비용 문제보다 환급이 더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환급금 규모는 1,188억원, 수령 시점은 올 2·4분기 정도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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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GS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강력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에 대해 “주택시장의 선두업체로 남천동 삼익비치 등 고급아파트 재건축사업에서도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해외 플랜트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는 시점이 앞으로의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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