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2일 인천공항에 입국해 “지난 10년 간 수많은 국가들의 전쟁 참화를 통해 우리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며 “안보가 국민 삶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몸소 체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자의 실패가 민생을 파탄으로 몰고가는 것도 몸소 보고 느꼈다”면서 “북핵문제를 비롯해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변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경제·통상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보 고려한 경제통상 대책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