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6회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로부터 운동화 선물과 함께 정성이 담긴 카드를 받는 심청(전지현 분)의 모습이 방송됐다.
허준재는 심청에게 핑크 운동화와 함께 “내가 사랑하는 멍청이, 앞으론 예쁜 신발만 신고 좋은 곳으로만 걸어가게 해줄게”라는 달달한 편지로 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핑크빛 운동화는 전지현 특유의 러블리함과 자유분방함을 부각하며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생기를 더해 관심을 끌게 했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20부작 드라마로 종영까지 4회 남았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준청커플 전지현-이민호의 역습이 시작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들 앞에 도래한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한편, 이민호가 살인마 성동일의 과거 동거인이 새어머니 황신혜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자신의 아버지 역시 위험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선 가운데, 눈이 멀어져 가는 와중에도 자신이 본 것만 믿으려 하는 아버지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 전지현이 살인마 성동일의 기억을 지우는 대반전을 선사한 가운데 전생의 새드엔딩을 알게 되면서 이들 준청커플의 앞날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