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이 초중고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제11회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찰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 3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남 창원의 산업 현장과 일본 오사카·나고야·도쿄 지역의 과학관과 기업체·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과학기술과 교육 현장을 살펴본다.
홍정국 전 도쿄대 특임교수를 초빙해 일본의 노벨과학상 수상, 과학교육과 관련한 특강도 들었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받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진행해왔고 현재까지 총 418명의 교사가 시찰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