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의 오른팔인 강태용이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조희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강태용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의 혐의로 징역22년과 추징금 125억 5825만원을 선고 받았다.
사실상 사건을 기획하고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강 씨의 선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현재 조희팔의 사망 여부를 두고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강 씨가 중국에서 검거돼 국내로 소환됐을 때 “조희팔은 죽었다”고 밝힌 것을 두고 많은 이야기가 나왔지만 검찰의 결론은 돌고 돌아서 2012년 조희팔이 죽었다고 발표했던 처음 경찰의 수사결과와 마찬가지였다.
현재 조희팔 일당이 가로챈 것으로 알려진 금액은 약 5조 원대로 피해자들의 구제는 아직 요원한 상태다.
한편 조희팔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조희팔의 사인은 급성심근경색으로 알려진 바 있다.
[사진 = MB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