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날메가박스코엑스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는 시리즈의 주역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의 첫 한국 방문을 환영하는 자리이자,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을 통해 국내 시리즈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준기가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드레스와 턱시도를 갖춰 입은 밀라 요보비치와이준기가레드카펫에 입장하자 이들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레드카펫 현장을 가득 채웠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 레드카펫에 입장한 밀라 요보비치와 이준기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에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상징 중 하나인 언데드들이 출몰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실제 영화 속 언데드들을 연상케 하는 이들은 밀라 요보비치와 이준기를 둘러싸며 영화의 장면을 연출하는 듯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이후 밀라 요보비치와 이준기는 오랜 시간 레드카펫에 머물며 직접 사인을 해주고 셀카를 찍어주는 등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특히, 밀라 요보비치는 레드카펫을역주행 하며 한 명의 팬들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직접 자신의 휴대폰으로 한국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담아내며 화답해현장에 있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레드카펫에서의팬서비스를 마치고 무대에 오른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 그리고 이준기는 자신들을 찾아 와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폴 앤더슨 감독은 “오래 전부터 나와 밀라요보비치는 한국에 오는 것을 고대했다. 이렇게 한국에 방문해 꿈이 현실이 된 것 같다.”며 한국 방문 소감을 밝혔으며 밀라 요보비치 역시 “오늘은 정말 아름답고 멋진 밤이다. 이렇게 많이 와주시고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동을 표했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 영화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이준기는 “촬영장에서 함께한 약속(한국방문)을 이렇게 지켜주신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 두분 덕분에 낯선 촬영현장에서 긴장하지 않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에 감사함을 전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밀라 요보비치에게는특별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녀의 한국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들이‘오미라’라는 한국 이름의 주민등록증을 선사한 것. 주민등록증을 받아 든 밀라 요보비치는 기쁨의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관객들에게 무한 손하트를 보내며 감사함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은 이들을 위해 특별한 시상을 준비했는데, 전 세계 흥행수익 10억 불을 기록한 폴 앤더슨 감독에게는 ‘흥행은 따 놓은 당상’, 15년 동안 ‘앨리스’로 세계를 열광케 한 밀라 요보비치에게는‘정말로 수고했상’, 이번 작품에서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 이준기에게는 ‘시선강탈상’을 시상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배우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 그리고 이준기가 팬들과 함께한 레드카펫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며 기대를 고조시킨 영화<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오는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