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뛰면서 서민들의 주름살이 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대란이 발생한데다 각종 채소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최대 3배까지 뛰면서 물가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부들이 1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