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에 출연한 비가 유병재와의 케미를 선보였다.
15일 비는 ‘꽃놀이패’에서 ‘유갈량’ 유병재를 향한 복수극을 펼칠 것으로 예고 됐다.
지난주 유병재에게 흙길로 소환당해 장작을 패고 김치 볶음밥을 만드는 등 하루 종일 일을 했던 비는 유병재에게 적개심을 드러내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그러나 여행 둘째날부터 환승권을 이용해서만 꽃길로 환승할 수 있는데다, 흙길 팀은 ‘역대급 최악의 조건’으로 포천 한탄강 강가에서 텐트에만 의지한 채 1박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멤버 전원은 ‘멘붕’상태에 빠졌다.
비는 사전에 자신이 생각했던 ‘꽃놀이패’의 룰이 아닌 약간 달라진 형식에 당황하며 “하던 대로 하자. ‘꽃놀이패’ 오기 전에 미친 듯이 방송을 보며 환승권을 알아왔다”고 억울해했지만 비는 또 누군가에 의해 다시 흙길로 소환됐고, 심지어 혼자 남게 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겪게 되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비는 추위 속에 떨면서도 회심의 미소를 잃지 않아 유병재에 대한 복수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꽃놀이패]